[남해군 소식] 관광문화재단 브리프 창간-중국 자매도시 공무원 파견근무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6-04-22 14:55:14
경남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정책 간행물 '브리프'(NTCF Brief)를 창간하고, 첫 연구 결과인 '남해 관광 실태 진단 및 패러다임 전환 대응 연구'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정책 브리프 발간은 지역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발굴·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누구나 부담 없이 가볍게 살펴볼 수 있도록 기존의 두꺼운 보고서 형태를 벗어나 핵심 내용만 압축한 '브리프(Brief)' 형식을 취해 정책 연구의 가독성과 대중적 활용도를 한층 높였다.
창간호에 담긴 이번 연구는 국내외 거시적 관광 트렌드와 남해군 방문객 데이터를 분석하고, 관내 관광사업체 심층 인터뷰를 교차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진은 남해 관광이 높은 숙박 비중에도 불구하고, 단순 생활형 소비에만 머물러 추가적인 관광 수익으로 확산되지 못하는 현상을 지적했다. 특히, 체험형 콘텐츠의 부재로 인해 체류 시간 대비 관광 경험의 밀도가 현저히 낮은 '구조적 교착 상태'를 진단했다.
중국 자매결연도시 공무원, 남해군 파견근무 시작
남해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 후난성 이양시의 공무원이 남해를 찾아 6개월간 행정 연수를 실시한다. 지난해 5년 만에 재개된 공무원 연수가 올해에도 이어지는 것이다.
이번 연수에는 이양시 허산구위원회 조직부 소속 리쓰민 씨가 참여한다. 그는 17일부터 10월 4일까지 6개월간 남해군의 행정 시스템을 배우는 한편 지역문화도 체험하게 된다.
이번 연수는 2005년 남해군과 자매도시 간 체결한 '공무원 상호파견 협정'에 따른 것으로, 지금까지 총 33명의 중국 공무원이 남해군에서 행정 연수를 마쳤다.
남해군은 올해 하반기에는 2017년 이후 중단됐던 공무원 해외 파견을 재개, 후난성 이양시와 간쑤성 둔황시에 각각 1명씩 공무원을 파견할 계획이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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