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바, 롯데아울렛 김해점 개장…수도권 넘어 지방 거점 확대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 2026-09-29 14:07:11

데일리 웰니스 브랜드 '잠바(Jamba)'가 경상남도 김해시에 위치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에 신규 매장을 선보이며 영남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수도권 중심이던 출점 지도를 지방 거점 도시로 넓히며 전국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 잠바 롯데아울렛 김해점. [상미당홀딩스 제공]

 

이번에 문을 연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은 쇼핑과 여가를 함께 즐기는 아울렛 방문객들을 겨냥해 '쇼핑 중 한 잔'이라는 웰니스 경험을 제안한다. 대표 메뉴인 과채 스무디와 주스를 비롯해 리얼 과채 기반 음료 등 가볍고 건강한 라인업을 갖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매장 공간 역시 밝고 활기찬 분위기로 조성해, 이동 중 테이크아웃이나 쇼핑 중 휴식을 원하는 이용객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잠바는 이번 김해점 오픈을 시작으로 영남권 내 접점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서는 팝업스토어를 통해 지역 소비자들과 만나며, 향후 부산KTX역 등 영남권 핵심 상권으로 매장을 지속 넓혀 갈 예정이다.   

 

잠바의 성장세는 2025년 진행된 브랜드 리뉴얼이 견인하고 있다. 당시 브랜드명에서 '주스'를 떼어내고, 스무디·주스 외에도 커피, 에너지볼, 샌드위치, 샐러드 등 식사 대용 카테고리를 대폭 강화해 카페 콘셉트로 체질을 개선했다.   

 

이러한 전략에 힘입어 올해 초 35개였던 매장 수는 현재 42개로 늘어났으며, 연내 47개점 이상으로 확대할 전망이다. 특히 기존 수도권 밀집 전략에서 벗어나 대구, 부산 등 지방 주요 거점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최근 국내 음료 시장이 오랜 커피 중심 구조에서 건강을 중시하는 웰니스 음료 시장으로 변화하는 점도 잠바의 성장 기대감을 높인다. 2011년 한국 시장 진출 이후 지속해서 과채 중심의 웰니스 경험을 제공해 온 잠바는, 브랜드 리뉴얼을 기점으로 전국 단위 영토 확장이라는 새 이정표를 써 내려가고 있다.   

 

잠바 관계자는 "잠바는 커피 중심의 국내 음료 시장에서 15년간 과채 기반의 웰니스 경험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해 왔다"며 "2025년 브랜드 리뉴얼 이후 수도권을 넘어 지방 주요 거점으로 출점을 확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공간과 메뉴를 선보이며 고객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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