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 시군구 맛 한상에 담는다…제31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 23일 팡파르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10-13 14:50:03
스타 셰프의 특별한 요리부터 남도음식명인의 가정식 밥상, 지역별 대표음식과 체험 프로그램까지 더해져 남도의 맛과 이야기를 함께 즐기는 미식축제가 나주 영산강에서 펼쳐진다.
| ▲ 제31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 포스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오는 23일부터 사흘 동안 나주 영산강정원에서 '제31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남도의 맛으로 하나 되는 통합특별시'를 슬로건으로, 27개 시군구의 음식문화를 소개하고 지역 간 화합과 남도 미식의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올해 축제는 음식 전시 위주에서 벗어나 관람객이 직접 맛보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꾸며진다.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안유성 조리명장과 천상현 셰프, 사찰음식의 대가 정관 스님, 프랑스 명장 요리사협회(MCF) 소속 셰프들이 참여해 특별 미식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남도음식명인 12명의 가정식 한상과 지역 식품 브랜드, 청년 디저트도 만날 수 있다.
23일 개막식은 '남도의 맛, 하나의 밥상이 되다'를 주제로, 안유성 명장과 프랑스 셰프들이 함께하는 '나주의 부엌' 디너쇼가 열린다.
24일에는 정관 스님의 음식 시연과 특별요리, 청와대에서 20년 동안 근무한 천상현 셰프의 디너쇼가 마련된다.
지역별 음식의 특색을 살린 '남도의 맛'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27개 시군구를 숲과 산맥, 다도해와 서남해안, 광주 5미, 서해안과 영산강, 갯벌과 만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각 지역의 대표음식과 식문화에 담긴 이야기를 소개한다.
영산강정원의 특성을 살린 돗자리 피크닉존과 미식쉼터, 정원 포토존, 야간 버스킹 공연도 운영해 방문객에게 휴식과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스페셜 디너쇼', '남도음식명인의 식탁', '남도의 맛'은 프로그램별 회차당 1만 원이며, 예매는 13일부터 티켓링크에서 할 수 있다.
오미경 관광정책과장은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전남과 광주의 다양한 음식문화를 잇고 남도 미식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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