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투표 하루 전 임태희·안민석 "자신 선택해달라"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6-05-28 14:21:00
임 "2학기도 흔들림 없는 우리 아이, 내일 투표로 결정"
경기교육감 선거에 나선 안민석 민주진보 교육감 단일후보와 보수진영 임태희 후보가 사전 투표 하루 전인 28일 "자신을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안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올해 "무능과 퇴행을 끝내고, 잃어버린 경기교육을 되찾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박효진, 성기선, 송성영, 김옥성 상임선대위원장님들이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며 "네 분은 벼랑 끝에 선 경기교육을 살려내야 한다는 비장하고 절박한 마음으로 한자리에 섰다. 경기교육을 바로 세우기 위해 함께해 주신 네 분의 상임선대위원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지난 4년 경기교육은 민주시민교육이 무너지고, 교권이 흔들렸다. 경기교육은 더 이상 이대로 주저앉을 수 없다"며 "저는 학생인권조례를 다시 세우고, 민주시민교육과를 부활시키겠다. 빈껍데기 디지털 기기 실적 요구를 전면 폐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일부터 30일까지는 사전투표일이다. 무능과 퇴행의 4년을 끝내고, 잃어버린 경기교육을 되찾기 위해 안민석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안 후보는 지난달 29일 경기교육혁신연대 단일 후보로 선출된 이후 경기AI교육원 설립, 반려 스포츠·악기·독서 'SPR' 도입, 아동·청소년 건강 보장 등 각종 공약을 내놓으면 표밭갈이에 나선 상태다.
앞서 박효진, 성기선, 송성영, 김옥성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무능과 퇴행을 끝내고, 경기교육을 살릴 진짜 전문가는 안민석"이라고 "경기교육을 되찾을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다.
임태희 경기교육감 후보도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이날 오전 선거운동 기간 도민들에게 제시해 온 '숫자로 보는 정책'을 총망라하며 실력과 성과를 강조하고 나섰다.
임 후보는 "2학기도 흔들림 없는 우리 아이, 내일 투표로 결정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임 후보는 "선거 기간 동안 매일 아침 정책을 상징하는 숫자를 발표하며, 네거티브 없는 '정책선거'를 주도해 왔다.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 10명 중 6명을 해소했다는 의미의 '6/10'부터 시작해 오늘에 이르기까지 약 30일 동안 매일 채워진 정책의 숫자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정확히 반영해 경기교육 가족 모두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세 가지 대표 숫자는 △100 : 학력향상 100, 인성교육 100, 건강과 안전안심 100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안전을 완벽하게 책임지겠다는 의지 △0 : 교육 사각지대 0, 교육물가 부담 0, 교권피해 0, 돌봄대기 0을 달성해 교육 현장과 학부모의 불안과 어려움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약속 △160만: 이 모든 정책의 궁극적인 목표는 160만 경기도 학생들을 향해 있으며, 오직 학생만을 생각하고 나아가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임 후보는 "이 모든 정책 숫자의 주어는 학생과 선생님, 학부모님을 비롯한 경기교육가족 여러분이었다"면서 "오직 학생만을 바라보며 경기교육가족 모두가 일궈낸 노력과 결과를 도민들께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임 후보는 "지난 30일 아침마다 도민들께 보고 드린 숫자는 단순한 성과가 아니라, 저 임태희가 책임지고 이행할 경기교육의 약속"이라면서 "2학기도 흔들림 없이 우리 아이 교육을 지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임 후보는 자율선택급식확대 △AI·디지털 인성교육 강화△하이러닝 강화 발전 등의 공약을 내놓으면 표심 공략에 들어간 상태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