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태풍·집중호우 선제 대응 특별점검 펼쳐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 2026-08-12 14:17:55

우수저장시설 등 주요 설비 집중 점검…수방자재 지원도 확대
부서별 비상대응체계 재정비로 풍수해 대비 역량 강화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태풍과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요 설비를 특별점검했다.

 

▲ 포항제철소 직원이 집중호우에 대비해 수중펌프 가동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포항제철소는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 등 기상 변동성이 커짐에 따라 침수·누수·정전 등 풍수해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조업과 현장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부서별 대비 현황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먼저 사업장 내 우수저장시설의 수위와 배관을 확인하고 도로와 주요 설비 주변의 배수 여건을 집중적으로 진단했다.

 

수처리 설비의 작동 여부와 상습 침수구역도 점검했으며 피해 우려가 있는 구간은 선제적으로 정비했다.

 

강풍과 폭우에 따른 2차 피해 예방에도 나섰다. 지붕과 외장재의 탈락 위험 구간을 비롯해 출입문·창문의 고정 상태와 누수 우려 개소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 포항제철소 수로가 정비되어 있다. [포스코 제공]
▲ 포항제철소 수로가 정비되어 있다. [포스코 제공]

 

각 공장에서는 양수기와 수중펌프 등 장비 보유 현황과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부서에 수방자재 지원을 확대했다.

 

비상대응체계도 재정비했다. 부서별 비상연락망과 상황 전파체계를 확인하고 태풍 발생 상황을 가정한 현장 모의훈련을 실시해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포항제철소는 기상특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태풍의 이동 경로 등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태풍과 집중호우 등 기상 악화가 예상되면 주요 시설을 추가로 점검하고 필요한 안전조치를 시행해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풍수해 피해를 예방하려면 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신속하게 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중점 관리 지역과 주요 설비를 꼼꼼히 살피고 기상 악화에도 안전한 조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비태세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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