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원화 투자 길 넓힌다…하나은행, '2026 베스트 서브커스터디언' 선정

송채린 기자

scr@kpinews.kr | 2026-10-12 14:25:45

하나은행은 정부의 '원화 국제화 로드맵'에 발맞춰 커스터디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외국인 투자자의 원화 자산 투자 접근성을 높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 이 날 시상식에 참석한 하나은행 직원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은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가 주관하는 '2026 베스트 서브커스터디언'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2026 글로벌파이낸스지 금융거래 시상식'은 현지 시각 기준 지난 29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됐다. 하나은행은 시상식에 직접 참석해 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안정적인 결제·보관 인프라 △뛰어난 리스크 관리 역량 △차별화된 고객 대응력이 국제적으로 높이 평가 받은 결과다.

 

특히 원화의 국제적 위상 강화를 목표로 하는 재정경제부의 '원화 국제화 로드맵'과도 그 궤를 같이 한다는 점에서 수상의 의미가 크다. 정부는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증권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외국환업무취급기관의 업무 범위에 커스터디업을 신설하는 등 원화 유동성 서비스를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하나은행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외국인 투자자들이 더욱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원화 자산에 투자할 수 있도록 커스터디 서비스 고도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그간 축적해온 서브커스터디 서비스 노하우와 손님 중심의 운영 체계가 글로벌 시장에서 공인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내 자본시장의 든든한 관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PI뉴스 / 송채린 기자 sc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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