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시각장애인 오디오북 전달식…11년간 1158명 목소리 기부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5-09-04 14:34:59

시즌11에 캠코 직원과 일반인 100명 참여…누적 570권 제작·기증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캠코)는 4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그림해설 오디오북 '마음으로 듣는 소리' 시즌11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정훈 캠코 사장과 김영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 민병덕 국회의원 및 재능기부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오디오북 제작을 위해 캠코 직원과 국민 등 100명이 자발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낭독 연습과 녹음을 진행했다. 이후 3개월간 검수·편집을 거쳐 인문학 도서·아동 만화도서 등 그림해설 오디오북 40권과 공익광고 화면해설 5편을 완성했다.

캠코는 지금까지 총 1158명의 참여를 통해 오디오북 570권을 제작 및 기증했다. 특히 국내에서 최초로 도입한 그림해설 오디오북은 글 대신 그림에 대한 음성 설명을 넣어 시각 장애인의 지식·정보콘텐츠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이번 오디오북이 책 속 지혜와 감동을 전하는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ESG경영을 바탕으로 모두가 동등한 문화적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사회적 가치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캠코가 제작한 오디오북은 시각장애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웹정보 플랫폼 'MAC'(Media Access Center)을 비롯, 모바일 앱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 ARS 소리샘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제공되고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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