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물축제, '글로벌 K-축제' 도약…한류 공연·드라마 체험 강화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7-16 14:26:07
전남광주를 대표하는 여름축제인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K-POP과 K-드라마를 앞세워 세계인을 겨냥한 글로벌 축제로 변신한다.
장흥군과 (재)장흥축제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한 '2025 대형 한류종합행사 연계 지자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8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확보한 예산을 제19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와 연계해 K-컬처 콘텐츠를 확대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축제 핵심 프로그램인 'Jangheung Summer Splash with MyK FESTA'에서는 비투비, 청하를 비롯해 킥플립, 브브걸, 세이마이네임, 캡틴크루, 키빗업 등 K-POP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꾸민다.
물축제 역동성과 한류 공연을 결합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색다른 여름 축제를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옛 장흥교도소 문화예술복합공간인 빠삐용Zip도 한류 체험 공간으로 새롭게 운영된다.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와 드라마 '참교육' 촬영지를 활용한 'K-DRAMA in Prison'을 비롯해 AR 방탈출 게임, 서바이벌 빠삐용 게임, 대규모 수중 물총싸움 등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해 외국인 관광객 참여를 높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살수대첩과 수중 줄다리기, 다국어 안내서비스, K-웰니스 체험 등 외국인 맞춤형 프로그램도 강화해 장흥 물축제를 세계적인 관광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정상급 K-POP 공연과 빠삐용Zip이라는 장흥만의 독창적인 콘텐츠를 통해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여름축제를 만들겠다"며 "정남진 장흥 물축제와 MyK FESTA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장흥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K-축제의 중심지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19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오는 25일부터 8월 2일까지 탐진강과 빠삐용Zip,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열린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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