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에서 남기는 인생사진…나주시, 예비부부 웨딩스냅 3팀 모집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8-07 16:06:26
나주시가 유명 관광지를 배경으로 예비부부의 웨딩스냅을 제작해 관광 홍보와 감성 콘텐츠를 동시에 잡겠다는 구상에 나섰다.
나주시는 여름과 가을, 겨울을 대표하는 관광지를 배경으로 웨딩스냅을 촬영할 예비부부 3쌍을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계절별로 1쌍씩 선정해 나주만의 풍경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제작하고 이를 관광 홍보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촬영은 8~9월, 11월, 12월에 각각 진행되며, 싱그러운 여름 풍경부터 단풍이 물든 가을, 차분한 겨울 풍경까지 계절의 매력을 살린 야외 웨딩화보를 제작한다.
참여 커플은 원하는 촬영 콘셉트를 제안할 수 있으며 전문 사진작가와 사전 협의를 거쳐 두 사람만의 이야기를 담은 맞춤형 촬영을 진행한다.
사진 촬영은 물론 보정 작업과 세로형 숏폼 영상 제작까지 지원된다.
특히 인위적인 연출보다는 함께 걷고 대화하며 웃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중심으로 나주의 풍경과 어우러진 감성적인 장면을 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완성된 보정 사진과 원본, 숏폼 영상은 참가자에게 제공되며, 결과물은 나주시 관광 홍보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참가자는 촬영 의상과 헤어·메이크업, 소품 등을 준비하면 되고 촬영과 콘텐츠 제작 비용은 시가 부담한다.
신청은 나주문화관광 누리집 내 전용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촬영 일정 조율 여부와 나주시 거주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참가자를 선정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웨딩스냅이 예비부부에게는 오래 기억될 추억이 되고, 관광객들에게는 나주의 색다른 매력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