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준·허궁희, 우홍섭 지지 선언…완도군수 선거 '연합 구도' 부상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4-20 14:54:20
더불어민주당 완도군수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신의준 전남도의회 의원과 허궁희 전 완도군의회 의장이 우홍섭 후보와 정책연대를 공식화하고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 두 후보는 지난 19일 우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단공동 공약과 선거 이후까지 협력 체계를 유지해 정책의 연속성과 실행력을 확보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결선을 불과 이틀 앞둔 시점에서 이뤄진 이번 연대는 사실상 표심 결집을 겨냥한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우홍섭 후보는 이날 "완도의 변화는 말이 아닌 실행 가능한 정책에서 시작된다"며 "두 후보의 결단은 군민을 위한 통합이자 새로운 출발이다"고 밝혔다.
이어 "정책으로 약속하고 반드시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의준 전남도의원은 이번 결정을 '정책 중심 결단'으로 규정했다.
그는 "이번 결정은 단순한 지지가 아니라 완도의 미래를 위한 정책적 결단이다"며 "군민이 체감하지 못하는 공약은 의미가 없다. 지금 필요한 것은 실천 가능한 정책과 그것을 끝까지 책임질 리더십이다"고 밝혔다.
또 "우홍섭 후보가 제시한 수산업 혁신, 관광 산업 고도화, 청년이 돌아오는 완도 구축은 가장 현실적이고 준비된 비전이다"며 "같은 문제의식을 공유한 만큼 정책연대를 통해 더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허궁희 예비후보는 "군민이 바라는 변화는 분명하다. 이제는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정책으로 경쟁하고, 정책으로 협력하는 새로운 정치로 완도를 바꾸겠다"고 밝혔다.
세 후보는 △수산업 고부가가치화와 유통 혁신 △해양·치유 관광 산업 육성 △투자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일자리 창출과 정착 지원 △생활밀착형 복지 확대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우 후보는 "군민이 원하는 것은 변화이고, 그 변화는 준비된 정책에서 시작된다"며 "함께하는 힘으로 완도의 미래를 반드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완도군수 후보 결선 경선은 오는 21일부터 이틀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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