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청룡산에 산림휴양단지 추진…2030년 자연휴양림 완공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6-07-27 15:10:06
경남 함안군의 명산으로 꼽히는 청룡산 자락 칠원읍 일대에 대규모 산림휴양단지가 조성된다.
27일 함안군에 따르면 칠원읍 운곡리 산267번지 일원 38㏊ 부지에 자연휴양림(28㏊), 숲속야영장(10㏊), 산림레포츠시설 등 다양한 산림복지·휴양공간이 2034년까지 순차적으로 만들어진다. 총사업비는 220억 원에 달한다.
자연휴양림에는 숙박시설·숲탐방로 등이, 산림레포츠시설에는 로프체험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길이 470m의 진입도로 신설과 계곡부 친수공간 조성도 추진된다.
사업 대상지 토지보상 협의를 대부분 마무리한 함안군은 하반기 중 자연휴양림 지정, 진입도로 시설 결정, 투자심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내년 자연휴양림 실시설계와 2028년 공사 착공을 거쳐 2030년까지 자연휴양림을 우선 완공하고, 2034년까지 숲속야영장과 산림레포츠 시설 등 잔여 사업을 모두 마무리할 방침이다.
차석호 군수는 "칠원읍민의 숙원사업이자 민선9기 주요 공약사업인 청룡산 산림휴양단지 조성사업을 임기 안에 완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사업이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룡산(일명 작대산)은 함안 칠원읍 운곡리와 창원시 북면 무동리를 경계 짓는 해발 648m의 진산(鎭山)으로, 창원 천주산과 능선으로 연결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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