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농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 총력…"월 15만원 지역화폐 지급"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 2026-10-19 15:47:57

주민생활 안정·지역경제 활성화 '기본소득' 도입 준비

경남 합천군은 19일 김윤철 군수 주재로 간부 회의를 가진 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 선정을 기원하는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2027년 사업 유치' 의지를 다졌다.

 

▲ 김윤철 군수를 비롯한 합천군 간부공무원들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 선정을 기원하는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합천군 제공]

 

경남 합천군은 19일 김윤철 군수 주재로 간부 회의를 가진 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 선정을 기원하는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2027년 사업 유치 의지를 다졌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지역의 주민들은 1인당 월 15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받게 된다. 

 

합천군은 지난달부터 기본소득 전담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공모 준비에 착수한 상태다. 공모에 선정될 경우 내년부터 곧바로 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사전 행정절차 이행 및 예산편성 준비도 함께 진행 중이다. 

지역사회에서도 제도적 기반을 다지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주민들은 주민 발의를 통한 '기본소득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김윤철 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민선 9기 공약일 뿐만 아니라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군민의 생활 안정과 합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뒷받침할 중요한 기회"라며 "군민의 기대와 염원을 모아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축산부는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참여할 2027년 신규 지차제 신청을 접수한다고 지난 8일 발표했다. 정부는 올해 2월 10개 군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작한 뒤, 6월에는 7개 군을 추가로 선정한 바 있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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