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제3회 고객자문위원회 개최…"현장 목소리 반영한 금융지원 강화"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6-09-30 14:53:05

AI 챗봇 도입 및 주말·휴일 상담 확대 등 '이지원 모바일 서비스' 고도화

경기신용보증재단은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남양주 본점 4층 중회의실에서 '2026년 제3회 고객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 30일 남양주 경기신보 본점에서 진행된 '2026년 제3회 고객자문위원회' 회의. [경기신보 제공]
▲ 30일 남양주 경기신보 본점에서 진행된 '2026년 제3회 고객자문위원회' 회의. [경기신보 제공]

 

경기신보 고객자문위원회는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 대표와 전문가가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현장 자문기구로, 2023년부터 분기마다 이어져 오고 있다.

 

경기신보는 위원회 외에도 찾아가는 31개 시·군 간담회(온다팝업스토어), 타운홀미팅 등으로 소통 창구를 넓혀, 올해 상반기에만 위원회 의견 106건을 포함해 총 346건의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경기신보는 그간 고객 의견을 반영해 마련한 상품들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표적으로 '균형발전 기회UP 특례보증'은 도내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시군별 전략산업 영위기업, 경기북부 소재 기업 등을 지원하는 상품으로, 지역 간 균형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마련됐다.

 

또 창업 초기 기업을 위한 '청년 창업 더 힘내GO 특례보증'과 AI·반도체·환경 등 미래 성장산업 영위기업을 위한 '차세대 미래성장 특례보증'도 소개했다.

 

이어진 정책 제안 시간에는 자문위원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경영 애로사항과 재단에 바라는 지원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정책 제안에 이어 이지원 모바일 보증 신청 서비스의 고도화 방향도 함께 공유됐다. 

 

경기신보는 AI 챗봇을 새로 도입하고, 이를 기존 카카오톡 채팅 상담 및 상담 센터와 연계해, 챗봇 상담부터 상담사 연결까지 이어지는 통합 상담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평일은 물론 주말과 휴일에도 상담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지난 30년간 도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버팀목 역할을 해온 경기신보는 이제 새로운 30년을 시작하는 남양주에서 기업의 오늘을 지키고 내일의 성장과 재도약까지 함께하는 종합금융지원기관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위원님들께서 주신 의견을 정책과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경기신보는 지난 3월 31일 올해 첫 고객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위원회는 재단의 2026년 4S 전략체계와 주요 보증지원 사업,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정책 제안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지난해 고객자문위원회에서 제안된 정책의 운영성과 보고됐다.

 

주요 추진사례는 상환 부담 완화 의견을 반영한 '코로나피해 분할상환 특례보증' 시행, '힘내GO 카드보증' 사용처의 79개 업종에서 110개 업종으로 확대, 금융비용 경감을 위한 '기후위기 특별보증'과 '관세피해기업 특별보증' 추진, '현장 전담반' 운영 확대 등이다.

 

경기신보는 앞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폭넓게 반영해 수요자 중심의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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