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화학, 유럽서 전기차·로봇 고기능 소재 개척...'파쿠마 2026' 참가
한상진 기자
shiraz@kpinews.kr | 2026-10-12 16:14:48
휴머노이드 관절·자동차 커넥터·의료 부품 등 고부가가치 응용
기술 세미나 개최 및 유럽 중심 글로벌 산업 소재 공급망 확보
기술 세미나 개최 및 유럽 중심 글로벌 산업 소재 공급망 확보
효성화학이 독자 개발한 고기능 플라스틱 소재를 앞세워 유럽 고부가가치 소재 시장 공략에 나선다.
효성화학은 오는 16일까지(현지시간) 독일 프리드리히스하펜에서 열리는 국제 플라스틱 가공 전시회 '파쿠마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고기능성 스페셜티 소재인 포케톤을 선보이고 전기차·로보틱스·의료 등 미래 산업군 대상의 구체적인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
| ▲ 독일서 열린 파쿠마 2026 전시회. [효성화학 제공] |
포케톤은 충격과 마모·화학물질에 강하고 수분 흡수율이 낮아 정밀한 치수 안정을 유지하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다. 강도와 난연성을 자유롭게 제어할 수 있다.
최근에는 반복적인 마찰을 견뎌야 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관절 기어와 구동 부품 소재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효성화학은 오는 14일 기술 세미나를 열고 완성차 및 산업 설비 제조업이 발달한 유럽 시장을 겨냥해 포케톤의 기술적 우수성과 적용 방안을 공유한다.
제조업 기반 유럽 시장에서 독자 기술 소재 적용 범위를 넓히는 시도는 단품 판매를 넘어 글로벌 스페셜티 시장 내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현지 맞춤형 기술 지원과 산업별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고부가가치 소재 중심의 해외 사업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KPI뉴스 / 한상진 기자 shiraz@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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