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청년창업 '사관학교' 2기 모집…최대 2400만원 지원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4-19 15:00:01
초기 자금부터 전문 멘토링까지 패키지로 지원하는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가 올해 참여자를 모집하며 본격적인 확장에 나섰다.
전남도는 청년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도입한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 제2기 지원자(기업)를 다음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2기는 인공지능(AI), 에너지, 우주항공, 바이오 등 지역 특화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5년 이내 기업인 가운데 18세부터 45세까지 청년이다.
기준일은 2021년 1월 1일 이후 창업자로, 해당 기간 내 사업을 시작했거나 준비 중이면 신청할 수 있다.
예비창업자는 전남지역 16개 대학이나 출연기관의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야 하며, 1년 이내 사업자(법인) 주소를 해당 시설로 등록하는 조건이 따른다.
선발 규모는 150명(기업)으로 분야별 △우주항공·바이오·AI·에너지 등 지역특화 기술 100명 △농수산기술 30명 △문화·관광 20명이다.
선발된 기업에는 매달 100만 원씩 최대 2년간 24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여기에 1대1 멘토링과 함께 경영, 회계, 법률, 투자유치 등 분야별 전문가 코칭도 제공된다.
또 창업보육 공간을 기반으로 시제품 제작, 특허·상표·디자인 등 지식재산(IP) 인증,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컨설팅 등 실질적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세부 내용은 전라남도 누리집 또는 벤처창업 종합안내창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은수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청년이 지역에서 창업에 도전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청년이 머무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창업 지원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