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 '균형발전·시민주권' 투톱 출범…백승주·윤난실 취임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10-21 15:39:36

시민추천제의 절차 공정성 논란을 빚었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백승주 균형발전부시장과 윤난실 시민주권부시장이 취임식을 가졌다.

 

▲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21일 왕인실에서 열린 '균형발전부시장·시민주권부시장 취임식'에서 백승주 균형발전부시장, 윤난실 시민주권부시장,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이날 취임식은 민형배 시장과 실·국장,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무안청사에서 개최됐다.

 

백승주 부시장은 기획재정부 재정혁신국장과 기획조정실장,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 부소장 등을 지낸 경제·재정 전문가다.

 

백 부시장은 "지역의 발전은 가진 자원의 크기보다 그 자원을 어떻게 연결하고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지역별 강점을 연계하고 재정과 투자를 확보해 지역 간 격차를 줄이고 균형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윤난실 부시장은 광주시의원과 경남도 사회혁신추진단장, 대통령비서실 제도개혁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윤 부시장은 "시민이 '정책의 공동 저자'가 되는 모습을 떠올린다"며 "시민이 정책 수립부터 실행·평가까지 참여하고, 숙의와 공론을 거친 시민의 뜻이 정책과 예산에 반영되는 시민주권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민형배 특별시장은 통합의 성패를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에 두고 부시장 역할에 기대를 나타냈다.

 

민 시장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출범한 만큼 시민이 '통합하길 참 잘했다'고 느끼도록 성과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남광주시는 오는 26일 동부청사에서 산업경제부시장, 29일 광주청사에서 행정문화부시장 취임식을 열 예정이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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