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영수, 강진에 '햇빛소득마을' 20곳 추진…군민 참여형 에너지 모델 공약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4-22 15:23:08

차영수 더불어민주당 강진군수 후보가 "농어촌 소득지원의 새 길이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햇빛소득마을과 국회의 영농형 태양광 사업을 강진과 가장 빠르게 연결해, 군민이 함께 이익을 나누는 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를 도입하겠다"고 22일 밝혔다.

 

▲ 차영수 더불어민주당 강진군수 후보 [강성명 기자]

 

정부는 지난 3월 '햇빛소득마을 확산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500개 이상, 2030년까지 2500개 이상의 햇빛소득마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주민이 협동조합을 구성해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운영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올해 지원 예산만 4500억~5000억 원 규모다.

 

차 후보는 이 같은 정책 흐름에 맞춰 강진형 모델을 구체화했다. 햇빛소득마을과 영농형 태양광, 재생에너지 발전단지를 연계해 군민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강진군 내 영농형 태양광을 결합한 햇빛소득마을을 최대 20개 조성하고, 이후 대규모 재생에너지 발전단지 유치로 수익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공약은 3단계로 설계됐다.

 

1단계는 주민이 주도하는 햇빛소득마을 구축으로 발전수익을 군민 소득과 마을기금, 에너지복지로 연결하는 것이다.

 

2단계는 태양광 발전단지 유치와 확충, 3단계는 분산에너지특구에서 PPA(전력구매계약)를 활용해 AI데이터센터 등과 전력거래를 추진, 재생에너지 판매수익을 군민에게 환원하는 방식이다.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안도 포함됐다. 

 

차 후보는 마을 태양광 발전시설 구축에 필요한 자부담을 강진군이 출자해 주민들이 부담 없이 수익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차 후보는 "농업과 어업, 마을공동체 기반이 살아 있는 강진은 햇빛소득마을과 영농형 태양광을 통해 군민 소득을 끌어올릴 충분한 여건이 있다"며 "강진군 출자와 주민 투자를 결합해 주민에게 지급하는 수익창출 구조를 만들어 농가 소득보전, 마을기금 조성, 지역상권 소비를 하나로 묶은 강진형 이익공유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집권여당 후보만이 정부 정책을 예산과 사업으로 연결할 수 있다"며 "여당의 힘, 정부·국회와의 협력채널, 차영수의 강한 추진력으로 강진이 정책 수혜지를 넘어 재생에너지 주민소득모델의 선도지역이 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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