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종섭 의장, 건설현장·경로당 찾아 폭염 안전대책 점검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6-08-11 15:32:44

11일 용인플랫폼시티 조성공사 현장 찾아 근로자 작업환경 점검
남 의장 "폭염 취약 도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세심히 마련할 것"

남종섭(민주·용인3) 경기도의회 의장이 11일 폭염에 노출된 건설 현장과 주민들이 이용하는 도심 폭염저감시설을 잇달아 찾아 폭염 대응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건설 현장과 주민 생활공간의 폭염 대책이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확인하고, 필요한 보완 사항을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 의장은 이날 김규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과 함께 용인플랫폼시티 조성 공사 현장과 동백동 내꽃근린공원을 차례로 방문했다.

 

공사 현장에서는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관리 실태를, 내꽃근린공원에서는 쿨링포그(안개형 냉각시설) 등 폭염저감시설의 운영 상태를 각각 살폈다.

 

먼저 용인플랫폼시티 조성 공사 현장에서는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용진 사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폭염 대응 체계와 근로자 보호조치 전반을 점검했다.

 

남 의장은 "폭염 시기에는 무엇보다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이 우선돼야 한다"라며 "작업시간 조정과 충분한 휴식, 수분 섭취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이 현장에서 빠짐없이 지켜질 수 있도록 각별히 관리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동백동 내꽃근린공원에서는 김현기 용인시 푸른공원사업소장 등과 함께 쿨링포그의 가동 상태와 이용 여건을 살핀 뒤 "어르신과 어린이, 야외 근로자 등 폭염에 취약한 도민들이 생활 가까이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을 세심하게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앞서 남 의장은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지난달 28일 오후 용인시 기흥구 소재 상미경로당을 찾아 냉방시설 등을 점검했다.

 

남 의장은 경로당 내부를 둘러보며 냉방기 등 시설 이용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어르신들의 의견을 듣고, 시설 관계자들과 함께 개선 사항을 점검했다.

 

남 의장은 "현장을 직접 찾아보니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개선해야 할 부분들이 적지 않았다"며 "경기도의회도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 방안을 적극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 의장은 지난달 29일 옛 도지사 공관인 도담소에서 열린 '도-도의회 의장단·대표의원·상임위원장단 만찬 간담회'에서 추미애 경기지사와 엄중한 재정 여건 속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한 소통 강화에 뜻을 모았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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