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사칭 물품구매 사기 기승…협력업체 피해 주의보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6-04 15:21:38

전력설비 정비 전문기업 한전KPS를 사칭한 물품구매 사기가 잇따르면서 협력업체와 거래 기업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한전KPS 물품구매 사칭 주의 포스터 [한전KPS 제공]

 

한전KPS는 최근 자사 직원을 사칭한 범죄자들이 업체에 접근해 물품 계약을 추진하는 것처럼 속인 뒤 구매대행이나 선금 지급을 요구하는 사례가 확인됐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한전KPS 직원 명의의 위조 명함까지 제시하며 신뢰를 얻은 뒤 특정 물품 구매를 유도하거나 물품 대금을 가로채 잠적하는 수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회사는 유사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협력회사등록시스템을 통한 안내 메시지 발송과 이메일 공지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도 관련 주의사항을 게시했다. 

 

앞으로 협력업체 대상 예방 교육과 모니터링도 강화할 계획이다.

 

한전KPS는 모든 물품 구매와 계약이 정식 절차에 따라 진행되며, 직원이 특정 업체에 구매대행이나 대금 결제를 요구하는 일은 없다고 강조했다.

 

한전KPS는 "직원을 사칭한 전화나 방문, 물품 구매 요청을 받을 경우 반드시 회사에 직접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며 "사기가 의심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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