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황룡강 연꽃 만개…보랏빛 버들마편초까지 더한 한여름 절경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8-05 15:32:19
한여름 무더위를 잠시 잊게 하는 '장성 황룡강 연꽃단지'가 절정을 맞았다. 순백과 연분홍빛 연꽃이 호수를 가득 메운 가운데 보랏빛 버들마편초까지 어우러지며 여름 대표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5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성군에 따르면 황룡강 상류 황미르랜드 인근에 조성된 1만2000㎡ 규모의 연꽃단지는 이달 초까지 만개한 연꽃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해마다 7월이면 꽃망울을 터뜨리는 연꽃은 올해도 탐스러운 자태를 뽐내며 방문객 발길을 끌고 있다.
특히 연꽃단지 주변을 물들인 보랏빛 버들마편초가 연꽃과 조화를 이루면서 마치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한 풍경을 선사한다.
연꽃단지와 가까운 황미르랜드도 함께 둘러볼 만하다.
강 한가운데 자리한 섬에는 700m 길이의 맨발 황토산책로를 비롯해 어린이 놀이시설과 물놀이 공간, 넓은 잔디광장 등이 마련돼 가족 단위 나들이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황룡강 연꽃단지는 계절이 선사하는 특별한 쉼의 공간"이라며 "아름다운 여름 풍경 속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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