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소식]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공무원 '힐링 아카데미' 호응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6-10-24 15:00:59

경남 밀양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2027년 동아시아 문화도시' 공모에서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 밀양시청 전경. [밀양시 제공]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은 2014년부터 한·중·일 3국이 매년 각국의 독창적 문화 도시를 선정해 문화예술 교류와 상호 이해를 도모하는 국제협력 프로젝트다. 

 

매년 한국 1곳, 중국 2곳, 일본 1곳 등 4개 도시가 이름을 올리는 가운데 이번에 밀양시가 한국 대표로 확정됐다. 밀양시는 이번 선정으로 2027년부터 3년간 국비 총 10억50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시는 '함께 부르는 아리랑, 함께 만드는 아시아'를 주제로 내걸고 개·폐막식 공식 행사, 문화예술단체 초청 공연, 전시 및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그간 다져온 문화도시 기반을 국제교류로 확장하고, '2030 K-아리랑 엑스포 인 밀양' 개최를 위한 토대를 다질 방침이다. 

 

밀양시, '제3기 햇살 힐링 아카데미' 호응

 

▲ 밀양 햇살 힐링 아카데미 교육생들이 영남루 일원을 탐방하고 있는 모습. [밀양시 제공]

 

밀양시는 지난 21일부터 2박3일간 전국 공직자를 대상으로 체류형 교육 프로그램 '2026년 제3기 밀양 햇살 힐링 아카데미'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가을 억새'를 주제로 전국 각지 격무에 지친 공직자들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치유에 초점을 맞췄다. 시는 모든 일정에 1인 1실 숙박을 지원하는 등 참가자 편의를 높였다.

참가자들은 미리미동국 천연염색 체험과 용두산 생태공원 산책을 시작으로,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의 요가 및 족욕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어 얼음골케이블카를 타고 영남알프스 억새길을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국보 영남루와 아랑각을 탐방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현윤희 시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이 공직자들의 재충전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관광 자원을 알리고 재방문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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