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가 수익으로'…국립순천대, AI 게임 플랫폼 특허 기업 이전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4-24 15:36:37

창작·콘텐츠·비즈니스 연결…산학협력 새 모델 주목

국립순천대학교가 개발한 AI 플랫폼 특허가 기업으로 이전되며, 창작부터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이 주목받고 있다.

 

▲ 국립순천대학교 전경 [순천대 제공]

 

국립순천대는 ㈜모아벤처스와 AI 플랫폼 관련 특허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산학협력단 심현 교수가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반응형 게임 서비스 방법과 시스템'으로 창작자 아이디어를 콘텐츠와 제품, 비즈니스로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 기술이다.

 

㈜모아벤처스는 팬덤과 캐릭터 산업을 중심으로 IP 라이선스 사업을 전개하는 기업이다. 

 

팬 참여 활동을 수익으로 연결하는 구조를 기반으로 크리에이터와 플랫폼이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자체 플랫폼 '모아페스타(MoaFesta)'를 통해 리워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 소비를 넘어 콘텐츠 참여가 곧 가치 창출로 이어지는 모델을 구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협력은 기술 이전에 그치지 않고 교육과 산업을 연결하는 확장 가능성도 포함하고 있다. 

 

장지환 대표는 "국립순천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진과 협력해 학생들의 플랫폼 참여를 통한 수익 경험과 비교과과정 운영을 논의 중"이라며 "플랫폼 고도화와 캐릭터·굿즈 상품화, R&D 및 투자 연계를 추진하고, 향후 국립순천대학교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편입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경환 산학협력단장은 "기술이전을 넘어 자회사 설립과 투자 연계를 통해 대학 연구 성과의 사업화를 확대하고, 강소기업 육성과 대학 수익모델 다각화에 나설 것이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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