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만의 재결합 상징 찾는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 CI 공모전 개최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4-21 15:43:13

오는 7월 출범을 앞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첫 얼굴'을 국민이 직접 디자인하는 공모전이 시작됐다.

 

▲ 통합특별시 임시 CI 공모전 포스터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임시 상징물(CI) 디자인 공모전'을 다음 달 17일까지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1986년 행정구역 분리 이후 40년 만의 재결합을 앞두고 통합특별시의 정체성을 대외적으로 드러낼 첫 상징을 국민 참여 방식으로 만든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선정된 수상작은 공식 상징물 제정 전까지 행정·홍보·안내표지판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며, 통합특별시 출범 초기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공모 주제는 통합특별시의 상징성과 시·도민, 국민의 기대와 소망을 담은 디자인으로 △전라도 천년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한 통합의 의미 △5·18민주화운동과 광주정신·대동정신 △인공지능(AI)·에너지·반도체 산업과 농어업이 공존하는 미래 비전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서의 정체성 등을 반영해야 한다.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 또는 2인 이내 팀으로 응모할 수 있다. 

 

1인(팀)당 최대 2점까지 출품할 수 있으며, 접수는 4월 27일부터 5월 17일까지 전라남도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심사는 상징성, 독창성, 대중성, 심미성, 명료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심사와 공개검증,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한다.

 

시상은 대상 250만 원을 포함해 모두 9점, 총상금 700만 원 규모로 진행되며 결과는 6월 중 광주시와 전남도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이길용 전남도 문화융성국장은 "이번 공모전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전 국민과 함께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통합특별시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국민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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