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곳곳이 공연장'… 2026 거리로 나온 예술, 11월까지 진행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6-07-02 15:46:15

전문·생활예술인 170개 팀 선정, 7월부터 경기도 전역에서 공연·전시 운영

경기아트센터는 경기도와 함께 추진하는 '2026 거리로 나온 예술'이 오는 3일 이천 성호호수 연꽃단지에서 열리는 '제13회 성호호수 연꽃축제'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거리로 나온 예술은 공연장을 벗어나 공원과 광장, 전통시장, 지역축제 등 도민의 생활 가까운 공간에서 공연과 전시를 선보이는 문화예술 사업이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전문예술인과 생활예술인 170개 팀을 선정했으며, 7월부터 11월까지 공연 30회와 전시 1회를 운영한다.

 

첫 공연이 열리는 이천 성호호수 연꽃단지는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여름철 대표 명소다.

 

연꽃축제와 연계한 특별 공연을 통해 음악, 국악, 무용,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이며 축제를 찾은 도민과 관광객에게 풍성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은 경기도를 3개 권역으로 나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해 균형 있게 진행된다.

 

지역축제와 전통시장, 공원, 도심광장 등 다양한 생활문화 공간을 무대로 공연을 이어가며, 도민 누구나 별도의 예매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7~8월에는 △이천 성호호수 연꽃단지 △성남 모란민속5일장 △하남 미사호수공원 △의정부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 등에서 공연이 열린다. 이후에도 경기도 각 지역을 순회하며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선정된 전시 예술인들의 작품은 9월 4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청 컬처라운지 '경기,장'에서 전시되며, 도민들이 생활 가까이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문화예술은 공연장뿐 아니라 일상 속 다양한 공간에서도 시민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곳곳에서 도민과 함께 호흡하는 공연과 전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 거리로 나온 예술 관련 공연 일정과 세부 프로그램은 경기아트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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