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협의회 분담금 줄이고 위원회 정비…재정 운용 전면 점검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10-21 15:55:53

신안군이 보조금부터 각종 협의회 분담금, 군정위원회까지 예산 집행과 행정 운영 전반을 손질하고 있다.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신안군청 청사 [신안군 제공]

 

전남광주 신안군은 21일 사회단체 보조금 성과평가와 지방자치단체 협의회 정비, 위원회 구조조정 등을 추진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가입한 지방자치단체 협의회 19곳 가운데 실효성이 낮다고 판단한 5곳을 정비했다. 이에 따라 연간 분담금은 기존 1억300만원에서 6900만원으로 줄어 예산 3400만 원을 절감했다.

 

사회단체 보조금도 전면적인 성과평가와 심사를 통해 지원 필요성과 사업 효과를 재검토하고 있다. 군민 체감도가 낮거나 실효성이 떨어지는 사업을 가려내 예산 누수를 막겠다는 방침이다.

 

군정위원회 정비도 진행 중이다.

 

신안군은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거나 사실상 기능이 유명무실해진 65개 위원회를 정비 대상으로 지정했다.

 

일부 인사가 최대 6개 위원회를 겸직하는 관행도 개선하고, 다양한 군민의 참여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손질하고 있다.

 

군은 이 같은 재정 절감으로 확보한 재원을 민생 지원금 등 군민 생활 안정과 직결되는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신안군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군민의 소중한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아낀 예산 단 한 푼까지도 군민의 주름살을 펴고 민생을 살피는 가치 있는 곳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