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소식] 연꽃단지 연근 캐기 체험행사-농촌공간 재구조화 본격화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6-10-13 21:50:39
경남 밀양시는 오는 31일 오전 부북면 가산리 밀양아리나 인근 밀양연꽃단지(6만2241㎡ 규모)에서 연근 캐기 체험 행사를 갖는다.
| ▲ 지난해 연근 캐기 체험 행사 모습. [밀양시 제공] |
시는 이번 행사와 관련, 오는 30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는다. 희망자는 시 농업기술과 과학영농담당으로 전화하면 된다. 참여 인원은 700여 명이다.
체험비는 1평(3.3㎡)당 1만 원이다. 참가자는 작업복, 삽, 장화, 장갑, 포대 등 연근 캐기에 필요한 도구를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밀양시, 농촌공간 재구조화·재생계획 본격화
| ▲ 상동면 건강활력보듬센터 조감도. [밀양시 제공] |
경남 밀양시가 농촌다움 회복과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계획'을 수립, 본격 추진에 나선다.
13일 밀양시에 따르면 우선 지난해 6월 공모에 선정된 300억 원 규모의 하남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현재 기본계획 수립 단계다. 시는 2030년까지 하남읍에 다함께키움터를, 초동면에 작은농부놀이터를 각각 조성한다.
이어 올해 7월 공모에 선정된 총사업비 60억 원 규모의 상동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에 대해서는, 내년부터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해 2031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옛 상동초교 부지에 상동면행정복지센터 이전·신축과 연계해 행정·체육·복지 거점 시설인 '건강활력보듬센터'와 '상동마루 뜨락' 등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농촌 주거환경을 저해하는 유해시설 정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초동면 봉대지구(50억)와 단장면 삼거지구(80억 원)의 유해시설을 철거·정비하고 재생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쾌적하고 살기 좋은 농촌 마을로 탈바꿈시킨다는 구상이다.
최근 확산하는 '4도 3촌' 생활 양식에 발맞춘 도시민 유입 전략도 탄력을 받고 있다. 올 7월 공모 선정된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사업(총사업비 30억)을 통해, 2028년까지 하남읍 명례리 옛 명례초교 부지에 소규모 주거시설과 '밀양이음커뮤니티센터' 등이 조성된다.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와 체결한 서부생활권(부북면·무안면·청도면) 농촌협약 사업도 구체화 되고 있다.
사업비 50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부북면 농촌중심지활성화(160억) △무안면 농촌중심지활성화(150억) △청도면 기초생활거점조성(40억 원) 등이 추진된다. 내년까지 부북면 채움센터, 무안면 다기능복합센터, 청도면 어울림복합센터 등 핵심 복합 거점이 차례로 완공되면 행정·복지 서비스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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