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 무안군수 후보 "판색선전 아닌 정책 경쟁해야"…정영덕 비판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5-28 16:01:01
김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무소속 정영덕 후보를 향해 "허위 주장과 책임 회피로 군민을 기만하고 있다"며 강도 높은 비판에 나섰다.
김산 후보는 28일 성명을 내고 정 후보가 과거 군수 공천 배제 문제를 두고 정치공작과 음해라고 주장하는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의 공천 박탈은 단순한 정치적 판단이 아니라 공직 후보자로서의 도덕성과 자질에 대한 엄중한 검증 결과였다"고 반박했다.
정 후보의 최근 기자회견과 관련해서도 유감을 나타냈다.
김 후보는 "정 후보는 '가짜 미투', '정치공작'이라는 자극적인 표현을 앞세워 선거를 진흙탕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상대 후보를 허위로 비방하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확대·재생산했다. 허위사실 공표와 명예훼손과 관련해 무안경찰서에 고발조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선거의 본질은 정책과 비전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무안군민은 네거티브가 아니라 미래를 위한 비전과 실천 능력을 원하고 있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지역경제를 살리고 군민 삶의 질을 높일 실질적 대안과 책임 있는 리더십"이라고 말했다.
이어 "광주·전남 통합 시대를 앞둔 무안은 광주·전남 상생 발전의 중심축으로 도약해야 한다"며 "통합 주청사 남악 존치, 무안 군공항 이전 3대 요구 조건 관철, 첨단 농업단지 조성 등 대형 사업을 추진할 풍부한 행정 경험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지금은 중앙정부와 집권 여당과 대립하며 소모적 갈등을 반복할 시간이 아니다"며 "이재명 정부와 발맞춰 무안의 미래 먹거리를 만들고 군민 삶의 변화를 실질적으로 이끌 힘 있는 민주당 군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지난 27일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직적으로 꾸며낸 가짜 미투 사건을 근거로 2018년 군수 공천장을 빼앗아 갔던 전남도당이 이제는 법원의 무죄 확정 판결을 받았던 당시의 가짜 미투 사건에 대해 적반하장의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규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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