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 "결과 승복 약속 저버려"…나광국 사퇴 촉구에 정면 반박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4-24 16:12:54

사전선거운동·관권개입 의혹 부인…"근거 없는 주장"

더불어민주당 무안군수 경선을 둘러싼 후보간 공방이 격화되며 선거 후폭풍이 일고 있다.

 

▲ 김산 더불어민주당 무안군수 예비후보 [강성명 기자]

 

김산 후보는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나광국 후보가 제기한 사퇴 촉구와 관련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김 후보는 "나광국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통해 결선투표에서 근소한 표차의 패배 원인을 김산 후보의 사전선거운동과 관권개입 논란으로 돌리고 있으나, 이는 명백한 근거 없는 주장이다"고 밝혔다.

 

또 나 후보 측이 결선투표 결과 수치를 공개한 데 대해 "당의 보안 지침을 정면으로 위반한 중대한 사안이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 측은 이 같은 행위가 경선 과정에서 약속한 '결과 승복' 원칙을 뒤집는 것이라며, 사실상 경선 불복과 다르지 않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서도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는 선거관리위원회의 단순 행정절차를 '중대 범죄'로 확대 해석해 보도하는 것은 왜곡이라며, "지속적인 왜곡보도에 대해 관용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무안의 발전을 위해 네거티브 공세를 멈추고 공정한 선거문화 확립에 동참해 줄 것을 나 후보 측에 엄중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나광국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전남도의회에서 류춘오·최옥수 예비후보와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과 관권선거 논란이 있는 김산 후보는 사퇴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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