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준비위, 30일 공식 활동 마무리…공약 취임 뒤 결론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6-06-25 16:39:46

7조 원 부채 파장에 경기도 각 실국 기존 사업·공약 등 재평가 보고
본예산 미반영 3132억 향방 주목…시군 보조사업 비율 협의 난항 예상
추미애 당선인, 취임 후 공약 최종 확정할 듯

추미애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가 오는 30일 공식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 김영진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 부위원장이 22일 경기신보에서 경기도 재정 상황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진현권 기자]

 

그러면서 "보고 내용이 부실하다. 재정 상황을 다시 보고 받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따라 각 부서는 지시 내용에 따라 각 사업 내용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고, 일부 사업에 대해선 준비위에 보고하고 추진 여부를 조율 중이다.

 

경기준비위 관계자는 "준비위 단계에서 다 정리하기는 시간적으로 좀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이에 추미애 당선인의 취임 이후에나 최종 판단이 이뤄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연 경기지사가 지난해 11월 도정연설을 통해 약속한 미반영 사업의 올해 하반기 추경 반영 약속이 지켜질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들 사업 대부분이 필수 사업이지만 어려운 재정 사정 때문에 올해 9~10개월 분만 반영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장애인 단기 거주시설 등의 경우, 추가 사업비를 확보하지 못하면 종사자 인건비를 지급하지 못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해 각 부서에서 비상이다.

 

또 경기도와 시군의 매칭 사업의 향방도 주목된다.

 

경기준비위가 재정위기 상황을 이유로 기존 시군 보조사업 비율을 조정할 방침임을 밝혔기 때문이다.

 

시군 보조사업 비율 협의 과정에서 시군 반발이 불 보듯 뻔하고, 실제 비율이 하향 조정되면 재정이 어려운 시군의 경우, 사업을 포기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일 출범하는 추미애호가 도 재정 파탄 상황을 어떤 해법으로 돌파해 나갈 지 초미의 관심을 모은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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