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소식] 차석호 군수 국비 확보활동-민선9기 첫 조직개편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6-07-24 10:24:32
차석호 경남 함안군수는 지난 23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본격적인 국비 확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건의한 주요 현안 사업은 총 4건으로, 총사업비는 504억 원 규모다. 주요 사업으로는 △군북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확충(117억) △함안 반다비 체육센터 조성(324억) △강나루 생태공원 친환경 야구장 조성(18억) △말이산고분군 역사문화권 진흥(45억) 등이 포함됐다.
특히 기획예산처 사회예산심의관 및 각 소관 중앙부처를 차례로 찾아 사업별 추진 당위성을 상세히 설명하고 정부 예산안에 빠짐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함안군은 이번 중앙부처 방문을 시작으로 정부 예산안 편성이 확정될 때까지 관련 부처와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차석호 군수는 "지역의 미래를 바꿀 주요 현안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과 안정적인 국비 확보를 위해서는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발로 뛰는 현장 행정으로 정부 예산 편성이 마무리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함안군, 민선9기 출범 맞춰 조직개편 시행
함안군이 민선9기 출범에 맞춰 '군민의 눈높이로 새롭게 도약하는 더 큰 함안' 실현을 위한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조직 규모는 기존 3국 3담당관 13과 1의회 2직속기관 4사업소 10읍면(174담당) 체제에서 3국 17(실·관·단)과 1의회 2직속기관 4사업소 10읍면(179담당) 체제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1개 과와 5개 담당이 신설된다.
주요 개편 내용을 보면, 기존 관광교육과를 폐지하고 현안사업추진단과 회계과를 신설한다. 또한 기존 기획예산담당관을 기획실로 조정해 군정 전반의 기획과 조정 기능을 강화하고, 혁신전략 기능을 기획부서로 옮겨 중장기 비전 수립과 역점사업, 미래성장동력 발굴 기능을 하나로 모은다.
기존 혁신전략담당관은 감사홍보담당관으로 조정해 감사 기능과 대민 홍보 기능을 강화하고, 군정의 신뢰성과 소통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농촌 분야에서는 기존 농촌계획담당과 농촌개발담당을 지역활력담당으로 통합해 농촌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도록 했다.
특히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인 현안사업추진단 내에는 청년담당, 공공청사이전담당, 임대주택담당이 신설된다.
이와 함께 기존 세무회계과는 세정과와 회계과로 분리된다. 군은 회계과 신설로 재정 운영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조직 비대화에 따른 업무 부담을 줄여 보다 효율적인 행정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차석호 군수는 "이번 조직개편은 민선 9기 군정 비전을 실현하고,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행정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기반"이라며 "청년, 주거, 공공청사 이전, 지역활력, 기업지원 등 군정 핵심 과제를 보다 속도감 있고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 조직개편안은 이번 주 군의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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