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도내 124개 학교 '문해력 증진' 프로그램 운영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6-10-01 16:33:07
경남도교육청은 올해 연말까지 도내 124개 학교 250개 학급에서 '문해력 증진 독서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문해력 증진'은 경상국립대 총장 출신인 권순기 교육감의 교육 철학으로, 도교육청은 문해력과 수리력, 창의력을 키우는 콘텐츠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참여 학급(초등학교 120개, 중학교 70개, 고교·특수학교 60개)에서는 교사가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학급과 교과 특성에 맞게 독서 수업을 설계해 일상적인 수업 속에서 학생의 읽는 힘을 길러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본격 운영에 앞서 도교육청은 1일 별관 공감홀에서 프로그램별 대표 교사 177명을 대상으로 문해력 기반 독서 수업 연수와 사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연수에서는 권이은 고려대 한국어문교육연구소 연구교수가 문해력과 읽기 교육의 이해를 바탕으로, 독서 교육의 방향과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의 읽기 특성과 수업 목적에 따라 △읽기 흥미·습관형 △질문·탐구형 △대화·표현형 등 3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김지연 교육청 창의인재과장은 "문해력을 기르려면 학생들이 실제로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만들어 가는 경험이 교실 속에서 꾸준히 이뤄져야 한다"며 "학생들이 스스로 읽고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학교의 독서 수업 실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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