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울산항 건설현장 '안전의식지수' 개선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5-10-20 16:48:33
취약근로자 맞춤형 보완, 심리적 요인 항목 추가
▲ 항만안전연구소 오현수 소장이 울산항만공사에서 '안전의식지수 고도화' 용역 결과를 설명하고 있는 모습 [울산항만공사 제공]
울산항만공사(UPA)는 울산항 건설현장 근로자들을 위한 '안전의식지수 고도화 및 콘텐츠 개발' 용역을 완료하고 본격 활용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국내항만 최초로 개발된 '항만 건설근로자 안전의식지수' 체계를 한층 고도화하기 위해 설문 문항에 대한 검증과 보완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울산항만공사는 기존 40개 문항 설문의 내용을 여성·고령자·외국인 등 취약근로자 맞춤형으로 보완하는 한편 근로자 심리적 상태와 관련된 9개 항목을 새로 추가했다. 또한,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의식지수 낮은 분야를 집중 개선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개발했다.
교육 콘텐츠에는△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항만시설 및 울산항 작업구역별 특징 △건설공사 사고사례 및 안전조치 등 현장 중심형 안전보건 내용이 폭넓게 담겼다.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안전의식지수 고도화는 근로자 스스로 안전을 생각하고 안전실천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울산항의 모든 건설현장이 안전하고 신뢰받은 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