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부터 창업·진로체험까지…나주교육 박람회 64개 학교 참여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10-22 16:52:54
학교마다 다른 교육과정을 한자리에서 체험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나주교육의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 ▲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과 최정훈 교육위원장, 강상구 나주시 부시장이 22일 빛가람호수공원에서 열린 '2026 나주교육박람회' 부스에서 물건을 구입하며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강성명 기자] |
나주교육지원청은 22일 빛가람호수공원 일원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 4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나주교육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나주교육 빅뱅! 변화를 넘어, 미래를 이끌다'를 주제로 유·초·중·고 64개교가 참여했다.
학교별 특색교육과 진로·진학 상담부터 인공지능(AI), 창업, 독서·인문, 지역 연계 체험까지 120여개 부스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행사장은 '학교+', '나주in', '변화on', '미래up' 등 4개 영역으로 꾸려졌다.
학교별 교육과정과 특색활동을 소개한 공간에는 진로·진학 정보를 얻으려는 학생과 학부모의 발길이 이어졌고, 마을교육공동체와 도서관 등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 창업 아이디어를 선보인 청소년창업학교에서부터, IB교육과정과 AI교육 성과를 소개한 IB월드스쿨과 전남과학고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즐비한 부스에 학생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또 동신대와 각종 미래교육 지원기관도 진로 탐색과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야외무대에서는 학교 공연과 축하공연, 청소년 창업 아이디어 발표, 과학 마술쇼 등이 이어져 관람객 호응을 얻었다.
| ▲ 노명숙 라온초 교장이 22일 빛가람호수공원에서 열린 '2026 나주교육박람회'에 나주문학영재교육원 부스에서 최정훈 교육위원장에게 문학영재교육원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강성명 기자] |
박람회와 함께 열린 '나주교육 빅뱅 1주년 성과 공유 차담회'에서는 지역기관과 학교가 지난 1년 동안의 교육 변화와 향후 과제를 논의했다.
나주교육지원청은 이번 박람회 현장에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분석해 앞으로 교육과정 운영과 차기 박람회 기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생들이 주인공이 되는 오늘의 경험이 나주교육을 만드는 힘이 될 것이다"며 학생과 교직원을 격려했다.
변정빈 나주교육장은 "64개 학교가 한마음으로 준비해 준 덕분에 나주교육 빅뱅이 만들어 온 변화를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와 함께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박람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중심의 둔 나주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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