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도 반납한 공영민 고흥군수…제주서 고흥쌀 세이즈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7-29 16:59:28

평소 농수산물 CEO를 자처했던 공영민 고흥군수가 휴가철에도 제주를 방문해 판로 확대에 나서 눈길이다.

 

▲ 공영민 고흥군수가 휴가철 제주시농협과 서귀포농협에서 고흥쌀 특별 판촉행사를 갖고 있다. [고흥군 제공]

 

고흥군에 따르면 공 군수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제주시농협과 서귀포농협에서 고흥쌀 특별 판촉행사를 열고 소비자를 대상으로 고흥쌀의 우수성을 알리며 안정적인 판매처 확보에 나섰다.

 

제주를 새로운 고흥쌀 소비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한 공략에 나선 것이다.

 

공 군수는 29일 오전 제주시농협 수요장터를 방문해 행사 운영 상황을 살피고 흥양농협 조성문 조합장과 판매 직원을 격려했다. 

 

또 장터를 찾은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며 고흥쌀의 경쟁력과 시장성을 점검했다.

 

쌀 생산량이 적어 외부 공급 의존도가 높은 제주지역 특성상 품질과 공급 안정성을 갖춘 고흥쌀의 판로 확대 가능성이 눈여겨 본 것이다.

 

제주시농협 수요장터는 일반 소비자는 물론 음식점과 외식·급식업체 관계자 방문이 많은 식자재 유통 거점이다.

 

▲ 공영민 고흥군수가 휴가철 제주시농협과 서귀포농협에서 고흥쌀 특별 판촉행사를 가진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고흥군 제공]

 

공 군수는 이어 서귀포농협을 찾아 판매 현황을 확인하고 음식점과 식자재 유통업체 등으로 공급망을 넓히기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고흥군은 지역쌀로 지은 밥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제주도민과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고흥쌀의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외식업체와 급식시장 등 실수요처 납품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 농민이 정성껏 생산한 농산물이 제값을 받고 판매돼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판로는 행정이 책임지는 체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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