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소식] 6·25 참전 유족에 무공훈장-농어촌공사 고향사랑기부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6-08-13 13:06:43

경남 함안군은 지난 11일 국방부 육군본부 '6·25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과 협력해 고(故) 김용구·석일균 용사 유족에게 무공훈장과 증서를 전수했다고 밝혔다.

 

▲ 고(故) 김용구·석일균 용사 유족들이 무공훈장과 증서를 전수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함안군 제공]

 

이번 전수식은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선정됐으나, 전장의 혼란으로 인해 실제로 훈장을 받지 못한 공로자를 찾아 훈장을 수여하는 육군본부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고 김용구 상병은 당시 수도사단 기갑연대 부분대장으로 강원 고성지구 전투에서 공적이 인정돼, 유족 김막둘 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이 전달됐다. 고 석일균 상병은 당시 수도사단 기갑연대 분대장으로 강원 금화지구 전투 중 전사해, 유족 석재민 에게 화랑무공훈장이 전달됐다.

 

무공훈장은 전시 상황에서 용감히 싸워 뚜렷한 공적을 세운 이에게 수여하며, 태극, 을지, 충무, 화랑, 인헌무공훈장의 총 5등급으로 구분된다. 이 중 화랑무공훈장은 4등급에 해당한다. 

 

석욱희 부군수는 "우리나라의 자유 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어촌공사 함안지사, 고향사랑기부금 310만원 기탁

 

▲ 농어촌공사 박찬수 함안지사장이 차석호 군수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고 있다. [함안군 제공]

 

함안군은 한국농어촌공사 함안지사가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며 310만 원의 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올해 함안지사장으로 취임한 박찬수 지사장을 비롯한 직원 30명이 함안군의 발전과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공유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뜻을 모아 마련했다.

 

박찬수 지사장은 "올해 함안지사장으로 취임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관의 역할에 대해 더욱 깊이 생각하게 됐다"며 "직원들과 함께 함안 발전을 위한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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