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첫 27홀 파크골프장, 한 달 만에 이용객 3천명 돌파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8-06 16:57:08

고흥군 최초의 파크골프장이 임시 개장 한 달여 만에 이용객 3000명을 넘어서며 생활체육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 고흥군 풍양 파크골프장에서 이용객들이 파크골프를 즐기고 있다. [고흥군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고흥군은 지난 6월 말 군민에게 임시 개방한 풍양 파크골프장이 7월 말 기준 누적 이용객 3000여 명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풍양 파크골프장은 27홀 규모로 조성된 고흥군 첫 파크골프장이다. 

 

고흥군은 지역 내 파크골프 동호인 500여 명이 마땅한 시설이 없어 원정 운동을 다녀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권역별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이용객 증가에 맞춰 시설 개선도 이어졌다. 

 

고흥군은 임시 운영 기간 접수한 의견을 반영해 코스 평탄작업과 홀컵 높이 조정을 실시하고, 이동이 불편했던 배수로 구간을 정비했다.

 

여기에 홀 사이 안전그물망을 설치해 경기 편의성과 안전성을 함께 높였다.

 

폭염에 대비한 휴게시설도 확충했다. 

 

몽골텐트와 대형 파라솔을 설치하고 얼음물과 식염포도당을 제공하는 한편,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휴게시간을 운영해 온열질환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현재는 방문 또는 전화로 예약이 가능하며, 온라인 예약시스템과 결제시스템 구축을 마치는 다음달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김원주 고흥군파크골프협회 부회장은 "예전에는 운동을 하기 위해 새벽부터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했지만 이제는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며 "회원들의 건의사항이 빠르게 시설 개선으로 이어져 만족도가 높고, 앞으로는 타 지역 동호인들과 교류전이나 대회 개최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