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AI로 도시 문제 미리 예측한다......도시데이터플랫폼 구축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6-07-30 17:57:57

문제해결형 도시데이터플랫폼 구축사업 착수보고회...2027년 1월 18일까지
도시 변화 맞춰 민원·교통·재난 데이터 통합 분석…과학적·효율적 행정 구현

화성시가 급격한 도시 변화에 맞춰 시민 불편과 도시 문제를 미리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시데이터를 하나로 연결하는 데이터기반행정 구축에 나선다.

 

 

 

화성시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문제해결형 도시데이터플랫폼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인공지능(AI)과 도시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기반행정 구현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공공부문 인공지능(AI) 서비스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시가 보유한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분석해 도시 현안을 진단하고 정책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민원, 교통, 방범, 재난, 안전 등 부서별로 관리되던 데이터를 온톨로지 기반으로 연계해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63개 정보시스템 가운데 38개 데이터베이스를 우선 연계하고, 외부 기관이 보유한 화성시 관련 데이터도 확보해 통합·표준화 체계를 마련한다.

 

또 인구와 전입·전출 현황, 지역경제 분석, 의료취약지 분석, 소음·미세먼지 실시간 모니터링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15종의 도시데이터 서비스도 구축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후 대응 중심의 행정을 사전 예측과 선제 대응 중심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기간은 2026년 7월 15일부터 2027년 1월 11일까지 180일이다.

 

내년부터는 도시 상황 시나리오와 데이터 지식베이스를 고도화하고 미연계 정보시스템까지 연계 범위를 확대해 4개 일반구 맞춤형 행정 기반도 구축할 계획이다.

 

보고회에는 조승문 제2부시장과 국토연구원, 화성시연구원, 화성산업진흥원, 화성도시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수탁사인 에쓰오씨소프트 컨소시엄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일정, 핵심 과업을 공유했다.

 

조승문 제2부시장은 "흩어져 있던 도시데이터를 하나로 연결해 시민 불편과 도시 문제를 미리 예측하고 보다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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