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해남군청 압수수색…명현관 군수 치적 홍보 공무원 동원 의혹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5-26 17:06:28
명현관 전남 해남군수의 치적과 미담을 알리는 데 군청 공무원들이 동원됐다는 '관권선거'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26일 오전 해남군청 총무과 등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경찰은 지난 2월쯤 명 군수가 자신의 급여를 장학금으로 기부한 사실과 민선 8기 성과 등을 군민에게 홍보하는 과정에서 공무원이 동원됐다는 취지의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수사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3선 도전에 나선 명 군수의 미담을 알리는 과정에 공무원이 관여했다는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차원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고발 사건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며 "아직 수사 초기 단계라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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