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희 영암군수, 민선 9기 "에너지·관광·농업 대전환 완성"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7-02 17:26:09
재선에 성공한 우승희 영암군수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에너지 산업과 문화관광, 농업 혁신을 미래 성장축으로 삼아 '기본사회 행복도시 영암'을 실현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지난 4년동안 변화를 기반으로 지역소멸과 기후위기,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대전환 시대'를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우 군수는 지난 1일 취임사를 통해 "대전환시대, 빛나는 영암을 만들겠습니다!"라며 민선 9기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그는 민선 8기 성과로 지역화폐 월출페이, 누구나 버스와 콜버스, 통합돌봄, 농정대전환, 에너지자립마을 등을 언급하며 "우리가 만든 영암형 모델이 대한민국의 길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민선 9기 핵심 과제로 에너지 산업 육성을 제시했다.
그는 "햇빛소득마을과 군민발전소를 확대하고, 에너지기본소득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RE100 산업단지 조성과 해상풍력·수소산업 기반 구축, 에너지신도시 추진을 통해 미래 100년 성장동력을 확보의지를 나타냈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월출산을 중심으로 한 생태치유 관광벨트 조성과 천황사지구 개발, 국립공원 엑스포 개최,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 등을 추진해 관광객 1000만 명 시대를 열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농업 정책도 생산 중심에서 가공·유통까지 아우르는 산업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AI 스마트농산업과 유통 혁신, 통합RPC를 통한 영암쌀 고급화, 청년농 육성 등을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민선 9기 군정의 핵심 가치로는 '기본사회'를 제시했다.
그는 복지재단 설립과 영암형 농촌기본소득, 에너지기본소득 기반 마련, 통합돌봄 확대, 청년 등록금·주거·일자리 책임제, 버스·택시 통합서비스 등을 추진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또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군민 참여를 확대하고, ESG 기반의 협치 행정을 강화하는 한편 현장 중심의 소통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우승희 군수는 "지난 4년 우리가 영암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면, 민선 9기는 변화와 혁신을 완성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평범한 군민이 존중받는 영암, 청년이 돌아오는 영암, 기본사회 행복도시 영암, 전남광주 서남권 중심도시 영암을 만들어 군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지역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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