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노무현 서거 17주기에 "눈물 거두고 실력·성과로 증명"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6-05-23 17:32:21
"시민의 고정 지출 줄여 드리는 '3대 반값 생활비'로 그 정신 이어갈 것"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 후보가 23일 오전 수원시 연화장에서 열린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7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눈물은 거두고, 실력과 성과로 노무현을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추도식에는 이 후보와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김승원·백혜련·김영진·염태영·김준혁·전용기 국회의원, 김연풍 민주노총 의장 등이 참석해 고인의 뜻을 기렸다.
이 후보는 추도 메시지를 통해 "정치인 노무현을 그리워하는 사람은 많지만, 저는 오직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위해 진영의 비난까지 감수했던 '살림꾼 노무현'의 실사구시를 기억한다"며 "그 실용주의 정신이 바로 민생 행정"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추도식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제 수원에서 민생행정을 확실하게 보여드리겠다"며 "시민의 고정 지출을 줄여 드리는 '3대 반값 생활비'로 그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 후보는 페이스북에 "화서시장 이곳저곳을 다니며 장 보러 나오신 시민 여러분과 인사를 나눴다"며 "손을 맞대고 힘차게 파이팅을 외쳐주시고 응원을 주시니 절로 웃음이 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랜 시간 골목을 지켜온 시장의 풍경 속에서는 수원시의 삶과 추억이 담겨 있다. 그 소중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수원 KT위즈파크 앞에서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와 함께 합동유세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추 후보에게 '수원대전환 3대 핵심 정책'인 수원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K-실리콘밸리 조성, 정조대왕 능행차 K-컬처로드 고도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 등을 제안했다.
이 후보는 전날 헌법친화도시 정책 협약 및 사회 복지 정책 대담회 등을 마친 뒤 "수원시에 꼭 필요한 변화를 위해 말보다 실천으로, 약속보다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약속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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