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소식] 맞춤형 노인일자리 확대-강변 '수퍼 페스티벌' 8월7일 개막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6-05-29 12:29:11

노인 인구 비중이 36%에 달하는 경남 밀양시가 올해 50개 사업단, 3110명 규모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초고령사회 맞춤형 복지 모델 구축에 나섰다.

 

▲ 노인일자리 사업 '고쳐드림 사업단' 참가자가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 수도꼭지를 수리하고 있다. [밀양시 제공]

 

이번 사업에는 밀양시를 비롯해 밀양시니어클럽, 노인회 밀양시지회, 노인통합지원센터 등 3개 기관이 참여한다. 일자리는 공익활동형(월 30시간), 사회서비스형(월 60시간), 시장형 공동체사업단 등으로 세분화해 참여자의 역량에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특히 취약계층의 집을 수리하는 '고쳐드림 사업단'과 전문성을 강화한 '경로당 급식매니저' 등 고령층의 경륜을 활용한 사업들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니어클럽은 내년부터 독거노인을 위한 '반찬GO' 사업도 추가로 확대할 예정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노인일자리는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와 공익 실현을 동시에 이루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경남도의 정책 기조에 맞춰 지역 특성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제2회 수퍼 페스티벌', 8월 7일부터 3일간 개최

 

▲ 제2회 밀양 수퍼 페스티벌 포스터. [밀양시 제공]

 

밀양시는 여름철 대표 참여형 관광축제인 '2026 밀양 수퍼 페스티벌'을 오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삼문동 밀양강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밀양강의 수변 공간과 뛰어난 도심 접근성을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여름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수퍼 페스티벌'은 지난해 첫 개최 당시 7만7000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밀양을 대표하는 여름 관광 축제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특히 물놀이, 스포츠, 공연, 먹거리를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SNS 중심의 홍보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젊은 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지난해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신규 프로그램을 확충해 축제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우선 물놀이장은 대형 풀장과 워터슬라이드 등의 규모를 확대하고, 어린이와 가족 단위를 위한 휴게 공간을 마련한다. 또한, 방문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수질 관리와 안전 시설 보강에 집중한다.

 

야간에는 밀양강변 특설무대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공연과 현장 이벤트를 진행해 여름밤의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아울러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할 푸드트럭과 음식 부스를 운영하고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해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인다. 

 

밀양시 관계자는 "지난해 보내주신 시민과 관광객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수퍼 페스티벌이 밀양의 대표 여름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올해는 더욱 시원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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