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망월동 찾은 김동연 "'광주 정신'은 언제나 흔들림 없는 이정표"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6-05-16 18:05:03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7일 "마흔여섯 번째 오월을 맞으며, 민주 영령들 앞에 깊이 고개를 숙인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오월 광주는 제 영원한 나침반이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늘 그랬듯이 1묘역, 2묘역, 구묘역까지 걸으며 경기도 출신 열사 한 분 한 분께 인사를 드렸다"며 "지난 4년, 1461일의 여정 동안 '광주 정신'은 언제나 흔들림 없는 이정표였다"고 전했다.
이어 김 지사는 "오월 광주가 저를 이끌었듯이, 앞으로도 광주 정신이 가리키는 길을 걷겠다. 그 길을 따라 '사람 사는 세상'을 향한 발걸음을 더 단단히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 5월 16일에도 광주 북구 망월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최상필 묘역 등을 참배했다.
최상필 열사는 김대중 선생 강연집 제작 혐의로 중앙정보부에 연행돼 고문 등으로 고초를 겪었으며,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주인공인 '동호'의 실존 인물로 알려져 있다.
같은 해 2월 13일에는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5·18배 버스에 탑승해 시민들을 만났다.
한편, 김 지사는 스승의 날인 전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경기도행정동우회 선배님들을 뵙고 인사드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선배님들께서 닦아오신 길 위에서, 마지막까지 도민의 삶을 세심히 살피고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