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처럼' 20돌 맞은 롯데칠성…초기 디자인 다시 활용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 2026-06-29 18:07:22

롯데칠성음료는 소주 '처음처럼'이 출시 20주년을 맞아 초기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 처음처럼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용기에 초기 디자인을 적용한 모습. [롯데칠성음료 제공] 

 

새 제품 라벨에는 처음처럼의 초기 시각 자산인 어린 새와 새싹 디자인을 적용했다. 병목에는 '20th ANNIVERSARY' 넥 라벨을 부착했다.

 

처음처럼은 지난해 7월 알코올 도수를 16.5도에서 16도로 낮췄다. 2021년 16.9도에서 16.5도로 낮춘 데 이은 4년여 만의 변화다. 도수 인하와 함께 100% 암반수에 쌀 증류주를 첨가하고 천연 감미료 알룰로오스를 더해 맛을 조정했다.

 

출시 당시를 모티브로 한 '처음처럼 클래식'도 지난달 리뉴얼해 출시했다. 

 

출시 당시와 동일한 20도 알코올 도수에 알라닌, 아스파라진, 자일리톨 등 당시 첨가물을 적용했다. 라벨 색깔은 진한 녹색으로 변경했다.

 

롯데칠성음료는 강릉공장에서 '처음처럼 브랜드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 4월 개관 이후 올해 1분기까지 누적 방문객은 약 4만5000명이다. 체험관에서는 암반수 관련 체험, 잔 만들기, 소주 칵테일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층 라운지에는 3면 스크린과 3D 입체 영상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 공간을 마련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2006년 2월 출시 이후 부드러운 소주로 자리잡아온 처음처럼의 속성을 강화하기 위해 알코올 도수를 낮추기로 결정했다"며 "100% 암반수로 만든 처음처럼의 핵심 가치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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