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1.36조원 유상증자 결의…성장기반 강화 목적
김윤경
yoon@kpinews.kr | 2023-12-18 19:35:45
18일 이사회에서 주주배정 유상증자 결의
선제적 재원 확보로 미래 성장기반 강화 추진
확보 재원은 OLED 시설투자·운영자금으로 활용
선제적 재원 확보로 미래 성장기반 강화 추진
확보 재원은 OLED 시설투자·운영자금으로 활용
LG디스플레이가 올레드(OLED, 유기발광다이오드) 사업경쟁력 및 성장기반 강화를 위해 1조36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18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이번 주주배정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 수는 약 1억4200만 주이며 증자 비율은 39.74%다. 예정 발행가는 20% 할인율을 적용해 9550원으로 결정됐다.
최종발행가는 1, 2차 발행가액 산정 절차를 거쳐 2월 29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 ▲ LG디스플레이 로고. [LG디스플레이 제공] |
이번 유상증자는 △IT·모바일· 차량용 등 중소형 OLED 사업 확대를 위한 시설투자 자금과 △대·중·소형 OLED 사업의 생산·운영 안정화를 위한 운영 자금 확보 목적이다. 일부 재원은 채무상환에 활용된다.
LG디스플레이는 중소형 OLED 시설 투자에 확보 재원의 30%를 투입해 수주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장수명·고휘도 등 탠덤(Tandem)기술을 적용한 OLED 생산라인의 양산과 공급에도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올 하반기에 증설한 모바일용 OLED 생산라인의 설비투자를 진행해 모바일용 제품 출하도 본격 확대할 예정. 아울러 차량용 OLED 패널 생산라인 확장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노광장비, 검사기 등 신규 생산장비도 도입하며 설비 개조도 진행한다.
김성현 LG디스플레이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전사 차원에서의 원가 혁신, 운영 효율화 등을 통해 재무 안정성을 한층 더 강화하고, 선제적 자금확보를 통해 사업의 안정성을 높이고 성과 확보를 가속화하여 시장의 신뢰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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