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진규, 경기지사 출사표…"위대한 경기도 시대 열어갈 것"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6-04-22 20:03:20
"경기도 반도체 클러스트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경제 수도로 만들 것"
GTX 조기 개통 및 노선 전면 확대, 북부 지역 중첩 규제 해소 등 공약
국민의힘 함진규 전 의원이 22일 "1400만 도민과 함께 경기도의 위대한 시대를 열어가겠다"며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함 전 의원은 이날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도는 정치가 아닌 민생의 시간이다. 말이 아닌 실천이 우선"이라면서 이같이 출마의사를 밝혔다.
함 전 의원은 "경기도는 대한민국 경제 협력의 상징이다. 반도체 클러스트를 통해 경기도를 명실상부한 글로벌 경제 수도로 만들겠다"며 " 이재명 대통령도, 민주당이 장악한 국회도 이를 반대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경기도 반도체 클러스터를 호남으로 옮기려다 선거에 불리할까 봐 잠시 멈추고 선거 후 호남 이전을 밀어붙일 태세"라며 "이를 막아낼 사람은 저 함진규 뿐"이라고 주장했다.
함 전 의원은 GTX 조기 개통 및 노선 전면 확대도 공약했다.
그는 "제가 바로 교통 전문가이다. 반도체 라인 만큼 교통망 라인도 굉장히 중요하다. 출·퇴근 길에 낭비되는 시간, 그 잃어버린 시간을 되돌려드리도록 하겠다"며 "현재 추진 중인 GTX 노선을 조기 개통하고, 추가 노선 신설을 강력 추진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대 진입을 실현하고 상습 정체 구간을 해소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주택은 거주를 넘어 삶의 질의 문제"라며 "GTX 노선을 중심으로 역세권 스마트 주택도 신속하게 공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북부 지역의 중첩 규제(그린벨트, 군사보호구역, 상수원 보호 구역 등) 해소 △인구 절벽, 저출생 대응 목표로 신도시 지역의 과밀 학급 문제와 돌봄 문제 해결 등도 공약 했다.
이어 함 전 의원은 "1400만 경기도민의 희망, 힘찬 전진을 믿는다"며 "한국도로공사를 이끌며 증명했던 추진력으로 막힌 곳은 뚫고 끊어진 곳은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함 전 의원은 재선 경기도의원을 거쳐 19·20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2022년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역임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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