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추미애, '교통 혁신 비전' 발표…"자율주행 기술 지속 투자"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6-10-08 20:28:13
"경기도, 2028년 상반기 자율주행 기술개발 완료, 우선 광역버스 도입"
"합리적 비용으로,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 시스템 구축"
추미애 경기지사가 8일 "경기도가 선도하는 자율주행 기술이 대한민국에 적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투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 8일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내 경기도 미래모빌리티센터에서 추미애 경기지사가 교통혁신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
추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오늘은 제가 경기도지사에 취임한지 100일이 되는 날로, 재정 비상 상황에서 별도의 기념 행사를 생략하고, 성남 판교테크노벨리에 위치한 스마트모빌리티 실증 허브와 경기도 미래모빌리티 센터를 찾아 경기 교통 혁신 비전을 발표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판교에서 전국 최초로 자율주행 대중교통이 운행되고 있다. 실 버스 노선을 따라 운행하고 있는 '판타G버스'이다. 2023년부터 시범 운행을 시작해 7만 명이 넘는 승객을 운송하는 동안 큰 사고 없이 운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이는 단순히 자율주행 시스템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것이 아니다. 실시간 교통정보를 공유해 교통체증을 줄일 수 있을 것이고, 운영 비용을 줄여 도민 여러분께 더 나은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기도는 앞으로 2028년 상반기에 자율주행 기술개발을 완료하고, 우선적으로 광역버스에 도입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추 지사는 "합리적 비용으로,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 시스템을 구축하겠다. 행정의 한 땀 한 땀이 경기도의 미래를 잇고 대한민국의 미래로 잇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추 지사는 이날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의 스마트모빌리티 실증허브와 경기도 미래모빌리티센터를 찾아 합리적 비용과 이동 편의, 안전, 친환경을 핵심으로 한 4대 교통 비전 'CARE(케어)'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판교에서 시작한 혁신이 도시의 교통체증을 줄이고, 대중교통이 부족한 지역의 이동권을 넓히며, 경기도 어디에 살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미래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를 미래 모빌리티 혁신의 선도지역으로 만들겠다. 경기도의 오늘을 미래로 잇고, 경기도의 미래를 대한민국의 미래로 잇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2027년부터 2029년까지 고속도로에서도 운행할 수 있는 자율주행 광역버스를 개발하고, 실제 도로에서 안전성과 운행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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