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노무현 17주기에 "'사람 사는 세상'의 꿈, 멈추지 않고 이어갈 것"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6-05-23 21:02:26
"비전 2030'으로 그린 대한민국 경기도서 실천…그 남기신 이정표 있었기 때문"
김동연 경기지사가 고 노무현 대통령 17주기인 23일 "'사람 사는 세상'의 꿈, 멈추지 않고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비를 맞으며 기다린 대통령님의 17주기 추도식, 식이 시작되자 비는 금세 잦아들고 따뜻한 바람이 불어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지난 4년, '노무현 정신'을 늘 생각했다. 대통령께서 꿈꾸신 '사람 사는 세상'은 경기도정의 굳건한 중심이었고, 대통령님과 뜻을 함께하며 만든 '비전 2030'은 사람 사는 세상의 설계도이자 도정의 길잡이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더 공정한 기회, 더 따뜻한 돌봄, 모든 도민이 존중받는 경기도, '비전 2030'으로 그린 대한민국의 내일을 경기도의 오늘로 실천할 수 있었던 건 대통령께서 남기신 이정표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전 수원 연화장에서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와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 수원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17주기 추도식이 열렸다.
추미애 후보는 이날 추도식에 앞서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당신께서는 비록 영면에 드셨지만, 노무현 정신은 우리 안에 항상 깨어 있다. 우리의 마음속에 촛불이 되고, 빛이 되어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준 후보도 "정치인 노무현을 그리워하는 사람은 많지만, 저는 오직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위해 진영의 비난까지 감수했던 '살림꾼 노무현'의 실사구시를 기억한다"며 "그 실용주의 정신이 바로 민생 행정이다. 그것을 수원에서 확실하게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안민석 민주진보 경기교육감 단일후보도 이날 "당신께서 평생 꿈꾸셨던 교육, 한 아이도 차별 받지 않는 교육, 시민이 주인이 되는 교육. 그 가치를 경기도 교육이 잇겠다"고 다짐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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