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기 의정부시장, 시민안전 지킬 예산 확보 위해 취임 후 첫 국회행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6-10-15 21:16:37

2027년도 정부 예산안 국회 심의 앞두고 이광재 예결위원장 만나 협조 요청
의정부체육관 해체 특별교부세 35억, 호원2지구 정비사업비 52억6천만 원

김원기 경기 의정부시장이 시민 안전과 직결된 현안 사업의 예산 확보를 위해 취임 후 처음으로 국회를 찾아 정부와 국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  지난 14일 국회를 방문한 김원기(왼쪽) 의정부시장이 이광재 예결위원장에게 건의서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

 

15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지난 14일 국회를 방문해 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게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건의서를 전달했다.

 

2027년도 정부 예산안의 국회 심의를 앞두고 시급한 안전 관련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재원 확보에 나선 것이다.

 

이날 김 시장이 지원을 요청한 사업은 의정부체육관 해체공사와 호원2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 2건으로, 약 52억 6000만 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의정부체육관 해체에 필요한 35억 원과 호원2지구 정비사업을 17억6000만 원이다.

 

의정부체육관은 2024년 11월 정밀안전진단에서 종합 D등급, 지붕층 E등급을 받아 현재 사용이 중지된 상태다. 특히 지붕층 처짐으로 붕괴 우려가 제기되면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해체가시급하다.

 

집중호우 때마다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호원2지구의 정비도 주요 현안이다. 호원동 458 일원은 중랑천 인근 저지대 주거 밀집지역으로, 올해 3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됐다.

 

시는 총사업비 375억 원 규모의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신청했지만 지난달 행정안전부 신규사업 심의에서 선정되지 못했고, 이에 김 시장이 직접 국회를 찾아 나선 것이다.

 

김원기 시장은 "두 사업 모두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사업"이라며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의정부시의 건의사업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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