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성장 이루겠다"…민형배, 전남광주 대전환 선대위 출범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5-10 21:24:39
"시민주권정부·경제대도약 실현"…AI·반도체 산업 육성 강조
삼성전자 출신 주은기 전 부사장 경제특별고문 위촉
전남과 광주의 통합 비전을 앞세운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가 본격적인 지방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민주당 지도부와 지역 국회의원, 시민사회 인사들이 대거 집결한 가운데 '압도적 성장'과 '시민주권'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며 세 결집에 나섰다.
민형배 후보는 10일 광주 민심캠프사무소에서 '전남광주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본선 행보를 시작했다.
출범식에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지원 국회의원을 비롯해 서삼석·권향엽·김문수·박균택·안도걸·전진숙·정준호·정진욱·조계원·조인철 의원 등 전남·광주 국회의원이 대거 참석했다.
시민사회와 노동·산업·청년·농어민·문화예술계 관계자 등 200여 명도 함께해 선거 승리와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성공 추진에 힘을 보탰다.
정 대표는 축사에서 "민 후보는 김대중의 민주주의 정신, 노무현의 국민통합 정신, 문재인의 한반도 평화정신, 이재명의 실사구시를 한 몸에 갖고 있는 통합특별시장의 적임자"라며 "당과 정부가 민형배를 혼자 외롭게 힘들게 내버려 두지 않고 통합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민 후보는 "80년 5월 신군부 총칼에 피 흘리며 민주주의를 지켰건만, 돌아온 건 전두환 정권의 분할통치였다"며 "한 뿌리에서 난 전남, 광주가 억지로 갈라져 예산, 사업, 인재와 기회를 놓고 서로 다투며 역량을 소모해야 했으나, 이젠 대한민국을 뒤흔들 거대한 성장축으로 도약할 기회가 왔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광주의 성공이 곧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며 "AI·반도체·미래차·데이터산업이 넘쳐나 청년들이 더 이상 고향을 떠나지 않아도 되는 경제대도약을 꼭 이루고, 시민의 뜻이 예산·인사·정책에 직접 반영되는 시민주권정부를 세워 압도적 성장, 더 큰 전남광주, 지방정부 표준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이날 눈길은 인선으로, 주은기 삼성전자 고문(전 삼성전자 부사장)을 경제특별고문으로 위촉됐다.
민 후보는 "기업의 언어와 산업 현장의 속도를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는 분으로 AI·에너지·미래산업 중심의 전남광주 대전환 전략을 함께 설계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은 김원이 전남도당위원장,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 주철현 의원, 박기영 순천대 교수가 맡았다.
상임선대위원장에는 박지원 의원을 비롯한 전남·광주 국회의원 전원이 참여한다. 총괄상황본부장에는 윤주식 전 국회의원 보좌관이, 법률지원단장은 양은숙 변호사가 맡아 선거 전반의 법률 대응과 공정선거 감시를 지원한다.
비서실장에 김대중 전 광주시 비서실장, 공동조직본부장에 정장우 전 광주시 정무특보와 변원섭 전 한국능률협회 공공혁신본부장이 이름을 올렸다.
윤난실 전 청와대 비서관은 수석대변인, 김기봉 전 국회의원 보좌관은 공보단장, 박태명 전 kbc 편성제작국장은 방송TV토론본부장, 이정우 전 더불어광주연구원장은 메시지실장, 이민철 전 광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집행위원장은 정책본부장, 박수미 전 국회의원 보좌관은 총무본부장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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