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6·3지방선거 본격 레이스…경기도, 후보 1200명 등록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6-05-15 22:41:52
기초단체장 75명·광역의원 293명·시군의원 650명·국회의원 선거 11명
5월 21일~6월 2일 공식 선거운동 돌입
15일 6·3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경기도에서 도지사, 기초단체장, 경기도의원, 시군의원 등 총 1200명이 등록을 마쳤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4~15일 이틀 간 도 선관위와 지역 선관위를 통해 6.3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을 받은 결과, 도지사 5명, 기초단체장 75명, 광역의원 293명, 시군의원 650명, 광역의원 비례 62명, 시군의원 비례 104명, 국회의원 선거 11명 등 1200명이 후보 등록을 끝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경기도지사 선거에는 추미애·양향자·조응천·홍성규·김현욱 후보가 출전 채비를 끝마쳤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는 지난 14일 경기도지사 후보 비서실장인 전용기 의원을 통해 경기선관위에 후보 등록을 마쳤다.
추 후보는 스승의 날인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모든 선생님을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란 글을 올렸다.
추 후보는 오는 17일 오후 3시 수원시 팔달구 마라톤 빌딩 9층에서 선대위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
지난 14일 후보 등록을 마친 국민의힘 양향자 후보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기술이 세상을 바꾸지만, 그 기술을 이끌 인재를 키우는 힘은 결국 선생님에게 있다"며 "선생님들이 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오전 양 후보는 캠프 개소식을 갖고 "위대한 경기도민의 이름으로 반드시 선거에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개혁신당 조응천 후보는 15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했다.
이어 조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스승의 날을 맞아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며 "아우렐리우스가 마지막 순간까지 스스로를 담금질 했듯이, 저 또한 도지사 후보로서 경기도민이라는 거대한 스승 앞에 늘 겸허히 서겠다"고 밝혔다.
진보당 홍성규 후보는 지난 14일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어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모두가 안전하고 존중 받는 학교 교사도 학생도 행복한 교육을 위해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현욱 국민연합 후보는 지난 14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경기교육감 선거에는 임태희 경기교육감과 안민석 전 의원이 나선다.
임 후보는 지난 14일 경기선관위에 후보 등록 뒤 "한번 더 기회를 주시면 미래교육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선생님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 "선생님 곁에 서 계셨던 동료들의 마음으로, 제가 선생님을 지키는 가장 단단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도 같은 날 후보 등록을 했다. 이어 15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후보와 함께 교사의 권리 회복을 위한 공동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안 후보는 "경기와 서울에서 시작한 변화가 전국의 기준이 되도록 교권 보호 정책을 실질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국회의원 재보선에는 평택을 5명, 안산갑 3명, 하남갑 3명 등 총 11명이 후보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
평택을에는 민주당 김용남·국힘 유의동·조국혁신당 조국·진보당 김재연·자유혁신 황교안 후보가, 안산갑에는 민주당 김남국·국민의힘 김석훈·개혁신당 문인수 후보가, 하남갑에는 민주당 이광재·국힘 이용·개혁신당 김성열 후보가 각각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기초단체장의 경우, 가평 5명, 고양 4명, 수원·용인·화성·성남·오산·안성·과천·포천·연천 각 3명, 부천·남양주·안산·평택·안양·파주·김포·의정부·광주·하남·양주·광명·군포·이천·구리·의왕·양평·여주·동두천 각 2명, 시흥 1명 등이 후보 등록했다.
정당 별로는 민주당 31명, 국힘 30명, 개혁신당 6명, 진보당 2명이다. 국힘은 시흥시에 후보자를 내지 않았다.
이에 따라 민주당 임병택 후보가 무투표 당선됐다. 역대 지방선거(1~8회) 사상 첫 무투표 당선이다.
수원시에서는 지난 14일 민주당 이재준·국민의힘 안교재·개혁신당 정희윤 후보가 팔달구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을 마쳤다.
이재준 후보는 15일 농수산물도매시장 아침 인사를 시작으로 수원초중고학부모 간담회, 성균관대·아주대·경기대 학보사 인터뷰, 수원시여성단체, 장안사랑발전회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후보 캠프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수원시민의 평범한 일상이 민생의 출발점"이라며 "말이 아닌 만남으로 약속이 아닌 실천으로 진심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안교재 후보는 15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군공항 피해보상을 확대해서 제자리인 숙원사업을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정희윤 후보는 스승의 날을 맞아 교권보호교육이음 5대 패키지 공약을 내놨다.
용인시에서는 민주당 현근택·국힘 이상일·개혁신당 송창훈 후보가, 고양시에서는 민주당 민경선·국힘 이동환·개혁신당 신현철·진보당 송영주 후보가 등록했다.
화성시에서는 민주당 정명근 후보·국힘 박태경·개혁신당 전성균 후보가 출전 채비를 끝냈다.
이에 따라 여야 각 당은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간다.
각 당 후보들은 오는 21일부터 투표 전날인 다음 달 2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간다.
사전투표는 오는 29~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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